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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렁코 하영이-독서퀴즈문제(파일)


책제목 : 벌렁코 하영이

조성자 글 / 신가영 그림 / 출판사 사계절

 목차

1. 내 이름은 하영이
2. 반지하 집으로 이사해요
3. 고양이 할머니
4. 진짜야! 아니야!
5. 박하 사탕 한 개
6. 이상한 울음소리
7. 따뜻한 손
8. 눈이 왔어요
9. 이러다 하마 입이 되면 어쩌죠? 

 

책 소개
하영이는 초등학교 1학년. 화가 나면 코를 벌름벌름거려서 별명이 벌렁코예요. 밝고 낙천적인 하영이와 괴팍하고 무섭게 생긴 주인집 할머니 사이에 생기는 오해와 갈등, 맑고 순수한 하영이의 행동이 세상에 대해 굳게 닫혀 버린 주인집 할머니의 마음을 움직이는 과정이 발랄하고 따뜻하게 그려진 장편동화이다.흥분하면 코가 벌렁대지만 크막한 눈과 선이 또렷한 빨간 입술이 귀여운 하영이.하영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채소와 과일을 파는 작은 가게를 하던 아빠가 어느 날 뺑소니차에 치여 크게 다치게 되자 하영이네는 아빠 병원비 때문에 이사를 간다.

하영이는 이사갈 집에 마당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러나 이사하는 날 빨갛게 충혈된 두 눈이 위로 치켜올라가 있고 꼬챙이처럼 빼빼 마른 주인집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할머니는 '어린애가 떠드는 소리는 질색'이라면서 손사래를 친다.

게다가 친구인 동호와 지혜는 하영이네 주인집 할머니가 고양이 할머니라고 일러 준다. 고양이를 잡아먹고 밤마다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며 우는 할머니라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하영이의 궁금증도 커져만 간다. 아이들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할머니네 쓰레기 봉지를 뒤진다. 고양이를 잡아먹었다면 뼈나 가죽이 어딘가에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쓰레기 봉지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아이들은 할머니네 현관을 엿보다가 할머니의 물벼락을 맞고 도망치고 할머니는 자기가 뿌린 물에 미끄러져서 앓아눕는다.

하영이가 문병을 가도 할머니는 본 체 만 체다. 하영이는 할머니 방에서 나오다가 우연히 열려 있는 옆방을 보게 되고 그 곳에서 자기 또래의 이 빠진 여자아이가 웃고 있는 색 바랜 사진과 강아지 그림을 본다. 방에서 얼른 나오라는 할머니의 호통소리를 들은 하영이는 고양이처럼 쌀쌀맞은 할머니가 밉기만 하다.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려던 하영이는 이상한 울음소리를 듣는다. 엄마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 본 하영이는 낮에 본 아이 사진이 붙어 있는 방에서 할머니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할머니에겐 원래 하영이만한 딸이 있었는데 집 앞에서 잃어버린 뒤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싫고 유괴범처럼 보였다는 얘기를 하면서 할머니는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날 아빠 병문안을 가는 엄마는 할머니와 나눠 먹으라고 하영이에게 호도과자 두 봉지를 건넨다. 할머니가 얄미운 하영이는 두 봉지를 혼자 다 먹어버리고 잠이 들었다가 배탈이 나서 운다. 그 소리를 듣고 할머니가 내려와 체한 하영이 손을 따주고 약을 준다. 한약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하영이가 코를 찡그리자 할머니는 처음으로 피식 웃는다.
눈이 가득 내린 날 하영이는 아이들과 골목길에서 눈싸움을 한다. 멀리서 주인집 할머니가 조심조심 걸어오다가 그만 눈길에 미끄러진다. 하영이는 얼른 달려가 할머니를 부축하면서 여전히 할머니가 무서워 머뭇거리던 아이들에게 '우리 할머니, 고양이 할머니 아니야!'라고 소리친다.

아빠의 병세가 호전되어 일반 병실로 옮기고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거라는 얘길 들은 하영이는 기쁘다.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포도알 같은 눈을 가진 치와와 한 마리가 하영이를 반긴다. 주인집 할머니의 선물. 그러나 그것보다 더 기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아빠가 퇴원하신 것이다. 오늘이 하영이의 생일이기 때문에 더 빨리 왔다는 아빠 얘기를 들은 하영이는 아빠 볼에 뽀뽀하며 무척 행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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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14:09 2012/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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